중요한 통풍 예방

통풍은 단백질 중 퓨린 대사의 장애로 인해 그 분해 산물인 요산이 결정체를 형성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요산결정체가 침착되면 통풍성 관절염이 타나난다고 합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급성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 후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거나..

관절이나 주변부위의 통풍결절이 형성되는 만성통풍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급성통풍은 아주 심해 '바람만 닿아도 아픈 병' 이며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데요..

인구 약 1,000 명당 약 2명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 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혈청 요산치가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빈도가 높고..

통풍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는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늘과 같이 뾰족한 모양의 요산결정이 관절강 내에 침착하여 통증과..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데 관여 한다는데요..

이러한 요산이 침착되는 원인으로는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소변으로의 배출이 줄어드는 경우로, 요산 섭취가 많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갑작스런 지나친 운동, 여러 약제들, 종양, 유전적 질환 등이 있습니다.

요산결정

통풍의 발병은 대부분 급성통풍 발작으로 시작한다는 데요..

통풍환자들은 대개 음주나 심한 운동, 단백질의 과섭취가 있은 후..

새벽에 갑작스런 심한 관절통으로 잠을 깨며 관절은 붉게 색깔이 변하고 붓고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엄지 발가락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관절 등에 발생하기도 하고..

수일 내 저절로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통풍발작 후 환자들은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아무 증상없이 지낼 수도 있다는 데요..

이런 시기에 치료를 게을리 하면 혈중 요산치가 조절되지 않아..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발병의 초기에 꾸준한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통풍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식이요법은..

비만은 혈중 요산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꼭 피해야 할 음식은 내장류, 뇌, 콩팥, 고기국물, 정어리, 고등어(등푸른 생선류), 멸치, 간, 지라 등 입니다.

커피와 차도 하루 2잔 이상은 마셔도 안 된다고 합니다.

술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 요산치의 상승과 통풍발작을 촉진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최소한 10~12 컵의 물을 마시면 좋다는데요..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결정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통풍환자들은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퓨린 함유량이 많은 1군 에는 청어, 고등어, 멸치 등 등푸른 생선, 내장류, 고깃머리, 고깃국물, 콩가루 등 이고..

퓨린 함유량이 중간인 식품 2군 에는 육류와 그 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 두류와 그 가공품(대두, 팥, 장류) ..

콩나물, 숙주나물, 엿기름, 아스파라거스 등..

퓨린 함유량이 적은 3군 에는..

쌀, 보리, 메밀, 옥수수 등 곡류와 그 가공품, 감자, 고구마, 토란, 과일과 그 가공품, 야채류, 강낭콩, 완두콩, 두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계란, 우유와 그 가공품, 조미료..

위의 1군 식품들을 되도록 피하고 최근에는 저지방 우유와 유제품이 통풍발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