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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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과도한 음식섭취와 활동부족으로 체내에 지방이 과하게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체질량지수가 23이 넘으면 과체중이고..

25가 넘으면 비만, 30이 넘으면 고도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질량 지수는 자기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²)으로 나눠서 구하는데요..

정상범위는 18.5~23사이입니다. 예를 들어 키 170cm에 체중이 80kg이라면 80/(1.7×1.7)=27.7 로 비만으로 진단됩니다.

비만은 특히 성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복부둘레를 통해 건강의 위험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90cm이상, 여자의 경우 80cm 이상이면 복부비만 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중심성비만' 혹은'내장비만'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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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중요한 문제가 되는 까닭은 너무나 많은 질병들이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며 비만이..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입니다. ​

비만의 치료​는 짧은 시간에 체중을 얼마나 빼느냐가 아니라..

체중을 서서히 줄이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감량체중을 유지하느냐 입니다.

비만을 치료하는 목적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합병증으로 인한 수명의 단축을 예방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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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의 기본은 적게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식사요법과 신체활동량을 늘이는 방법 등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가면..

비록 환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몸무게를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의 초기몸무게의 10%정도만 줄이더라도 관상동맥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비만관련 질병의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요법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면..

비만의 운동요법은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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